심심하고 지루할때 하면 재밌는 소개팅어플 심쿵 리얼후기

심심하고 지루할때 하면 재밌는 소개팅어플 심쿵 리얼후기 

 

20대 극초반엔 대학CC(으..왠만하면 하지마시길)나 
지인소개팅,다른대학 과팅등 
남자친구 만들기가 수월했다.

20대 중반이 되고 남친과 헤어진후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하니 내나이에 벌써 기혼자도 있고
남친 여친들이 대부분 있었다.

급격한 외로움에 소개팅을 해볼까
지인들에게 이야기하니 20대초때 다 소개해준
남자들만 주변에 있어 더이상 요구할수 없었다.. 
또르르 ㅠㅠ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소개팅어플 심쿵 어플이 눈에 띄었다.

심쿵어플 후기중에 자신과 잘 맞는 남친과
500일이 넘었다는 글 보고 혹해버렸다.
후기 보고 안할수가 없다 느끼며 깔았다.

 

 

심쿵어플 켜자마자 메인에 보이는
어제 연결성공 3829명!

그 문구를 보니 나도 여기서 잘맞는
남친을 만날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뭔가 두근두근:D

야밤에 최대한 이쁘게 화장하고 
스노우어플써서 인생샷나온 사진을
프로필에 등록했다.

나이,키,혈액형등 기재하고 등록하면
관리자분이 승인해주는데
가입이 빠른편이다.

들어가는데 제일 먼저 뜬 팝업창에
좋아요 무제한권 구매하면 하트 200개
특별지급한다고 떠있었다.

- 일단 들어가서 구경후에 무제한권 구매했다ㅎㅎ

심쿵어플에 들어가보고 느낀점은 20~30대
물좋은 남자들은 여기다 모였나? 싶었다.

길거리에 다니면서 주변에서 보기힘든
잘생기고 훨칠한..마치 아이돌이나 배우스러운
남자분들이 정말 많았다.

반반한 이성의 얼굴에 나도 모르게 하나씩
탐구하게 되었다.

 

나도 사람인지라 얼굴 잘생기고 적당한
나이대의 이상형같은 분을 보면 좋아요권을
사서 좋아요도 보내봤다.

잘생기고 인기많은분들은 너무 많은
좋아요를 받는지 연결되지 쉽지않았다.

찜하기도 영상처럼 느낌이 괜찮다 싶으면
게임처럼 계속 누르게됐다.
찜하기 누르면 카드리스트에 보관되니까 
나중에 다시 보기 편했다.

 

초이스탭에 들어가니 이상형월드컵처럼
2명중 한명 선택하는게 있었는데
하루 32명까지 선택할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게임하는듯한 기분이..ㅋㅋ)

 

심쿵어플 접속중에 들어가보면 실시간으로 접속하고
있거나 최근에 접속했던 남자 회원들이 보인다.

여기에 뜨는 남자들을 선택해서 대화연결하면
연결확률이 높아 접속중탭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내근처라는 탭에서는 인근에 사는
남자들을 보여주는 기능인데 남사친이나
남친이나 장거리는 별로라고 생각해서
가끔 애용하고 있다.

이 기능으로 찐 남사친도 만나고
1년 좀 안되게 만난 남친,
3개월간 만난남친도 여기서
만나게 되었다.

대화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서 취미나 취향을 파악하고
만나서 좋았다.

근데 그전에 만난남자분은 셀기꾼 수준이라
오프에서 만나서 좀 충격먹었다.(또르륵...)

심쿵어플은 주변에 더이상 소개팅으로
소개받을사람이 없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심심하고 지루해서 
이성과 대화하고 싶다하면
재밌게 즐길수 있는 소개팅어플인거 같다.

※ 장점 : 지인소개말고 새로운 이성을 만날수있다. 어플속도 쾌적함. 
잘생긴 이성이 많다. 잘맞는사람을 만날수 있다.

※ 단점 : 셀기꾼일수 있다. 직업이나 학력 인증불가. 너무 잘생기고 인기많으면 연결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