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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일본에서 부활한 도요타 신형 하이럭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국내 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저연비, 콤팩트,슬아이드도어" 중 어느 하나도 이 차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경첩형 문으로 5미터를 넘는 바디사이즈, JC08모드 연비 11.8km. 일본에서 보통 요구되었던 자동차 사양과는 정반대다.


하이럭스는 1968년에 발매된 이후 약180개국으로 판매되며 누계세계판매량으로는 

약 1730만대로 세계각국에서 애용되고 있는 픽업트럭이다. 


2004년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그러다가 골수팬들의 요청으로 도요타는 2017년9월12일 태국에서 신형 하이럭스 도입을 결정하였다. 

하지만, 도요타로서도 일본에서의 수요에 맞지 않는 신형 하이럭스가 얼마나 팔릴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9월 판매 직후 벌써 연간 판매대수의 2,000대를 넘는 수주이다. 


지금까지 순조롭게 수주를 늘리고 있으며 신형 하이럭스는 판매개시 후 2달만에 

연간판매목표의 1.5배에 달하는 약 3,000대를 수주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호평으로 토요타로서는 매우 기쁜 계산착오였지만

빨리 손에 넣고 싶어 하는 구매자들은 차를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문제다.

단순이 생각하면 연간 판매 목표 대수의 1.5배일 경우 대기시간은 1년 반정도가 되지만

좋은 반응 덕분에 생산량을 늘리고 조금이라도 납기를 단축하는 방향으로 계획하여

현재는 주문하고 6개월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형 하이럭스는 몸체가 커서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우며 차 등급때문에 매년 자동차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고속도로 요금도 더 비싸다. 

그래서 용적인 면에서는 선택하기 어려운 차 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호평을 받는 이유는 위풍당당한 자체와 본격 4WD차로서의 주행성능, 아웃도어에서의 취미활동용 등

다른 차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매력을 가진 하이럭스를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신형 하이렉스의 판매 전망

신형 하이렉스를 구입한 연령층은 40대 이상이 75% 로 그 중 여성 구매자는 5% 이다.

또한, 전체 남녀비율에서는 남성은 94%, 여성은 6%로 나타났다.

인기가 색상은 애티튜드 블랙마이카가 42%를 차지했으며 네뷰러 블루 메탈리카가 14%,

실버 메탈리카가 13%로 나타났다. 또, 취미성향이 강한 차종이라 세컨드카로 구입하는 사용자가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액티브지향이 강해지면서 이런 취미성이 강한 

개성적인 차종의 등장을 기다린 사람들이 일본에서도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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