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미생물 이야기 EM

EM의 역사

Effective Micro-organisms 의 약자로서 유용미생물군이란 뜻이다.

EM(유용미생물)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히가테루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유용 미생물군을 말한다.

히가테루오 교수는 류큐대학 농학부 교수로서 농업을 통한 식량증산에 몰두하는 과정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연구하다가 EM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EM을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EM활용은 농업분야부터 시작되어 축산과 수산분야로 확산되었고 현재는 건축과 의료분야, 환경분야, 미용과 건강분야 등으로 적용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용미생물군에는 효모군, 유산균, 방선균, 광합성세균 등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을 하거나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한다. 따라서 미생물들은 항산화작용 또는 항산화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시키는 유익하고 이로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EM의 효과

환경성 : 오염원을 정화원으로 활용

1. 좋은 공기 : 살균, 소독, 악취를 제거하는 등 공기를 정화

2. 좋은 물 : 가정용, 산업용 등의 폐수로 오염된 물을 깨끗이 정화하고 오염을 예방

3. 좋은 먹을거리 : 남은 음식을 발효시켜 농업, 축산업 등에 적용하여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

고품질 : 건강에 이로운 항산화작용

1. 건강 : 항산화력에 의한 증진 효과로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줌

2. 피부 : EM의 정균작용과 항산화작용으로 피부질환 개선과 노화를 예방함

발효액 제조 및 이용법

레시피 : 쌀뜨물 1.8L + 설탕 3T + 천일염 0.5t + 이엠원액 3T

1. 위와 같이 배합하여 따뜻한 곳에서 (20~40도) 일주일을 밀폐해 둔다.

2. 냄새가 시큼하고 향긋하게 되면 완성된 것이며 악취가 나면 실패한 것이다. (실패한 것에 미량의 고추를 첨가하고 EM을 투입하면 다시 발효된다.)

3. 개봉하면 될 수 있는 한 빨리 사용한다.

4.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도 효과가 있으며 향 또는 질을 높이기 위해서 쑥, 허브, 인삼, 녹차, 고추 등을 첨가하면 좋다. 병충해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술, 식초, 마늘 등을 소량첨가 한다.

5. 발표액의 용도는 음식물 발효, 악취제거, 세탁, 목욕, 액체 세제와 병용, 수질 정화, 병충해 방제 등에 이용 된다.

가정에서의 발효액 용도 

■ 청소

- 발효액을 100배 희석하여 냉장고 청소, 세차, 유리 닦기에 사용

- 흰색 가구일 경우 1,000배 희석, 어두운 가구에는 100배 희석

■ 주방

- 설거지할 때 대신 발효액을 적당량 넣어 씻음

- 세턱이 잘 안되는 것은 발효액으로 수세미를 흠뻑 적신 후 사용

- 기름때의 경우 세제와 발효액을 1:1로 혼합해서 사용

■ 화분

- 발효액을 1,000배 희석해 물주기에 넣어 사용 (액비 대용 역할을 함)

- 화분 안의 흙을 건강한 상태로 보존시키고 화초 및 작물의 생육상태가 양호해짐

■ 빨래

- 세탁기에 발효액 150~300cc (종이컵으로 한두컵) 정도 넣어 옷과 함께 하룻밤 담가 놓은 후 세탁

- 세제 양을 절반 정도로 줄여도 세탁물이 깔끔해짐

■ 화장실

- 화장실 변기에 발효액을 100배 희석해 청소

- 변기에 때가 잘 붙지 않고 악취도 없어짐

■ 애완동물

- 발효액을 음수와 사료에 1,000배 희석해서 먹임

- 악취가 있을 때에는 쌀뜨물 EM발효액을 100배 희석해 털과 집에 뿌려줌

- 털이 좋아지고 샴푸 후 린스 대용으로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