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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이 QR 코드 결제에 참가. 어플로 사용 할 수 있는 'Amazon Pay', 중소 점포를 조준.


출처 : 유튜브


아마존 재팬이 실제 매장에서 캐시리스 결제 서비스에 참가한다. 회사가 제공하는 'Amazon 쇼핑 앱 '(iOS / Android)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앱 화면에 표시되는 QR 코드를 점포 측이 전용 태블릿으로 읽음으로써 지불이 완료된다. 8월 29일부터 후쿠오카시, 도쿄도 신주쿠구 등의 수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Amazon 쇼핑 앱 화면 왼쪽 상단 메뉴에서 '전체보기'를 누른 뒤 'Amazon Pay'를 선택하면 QR 코드가 표시된다. 계산 시 이 QR 코드를 점포 측이 태블릿으로 확인하는 형태이다. 결제는 Amazon 계정에 등록된 신용 카드로 이루어진다. 사용자는 메일로 지불 완료 통지가 오게 되고, 그 외에 Amazon Pay 사이트에서 결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표시 QR 코드는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30초마다 업데이트 된다. 결제 금액은 매장 측이 태블릿 단말로 입력하므로 이용자가 지급할 때는 앱을 기동하고 QR코드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된다.

 아마존 재팬 Amazon Pay 사업 본부 이노카와 타쿠야 본부장은 "지금까지 Amazon의 서비스는 온라인에 치우쳐 있었지만,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다. 실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mazon Pay를 제공하여 고객과 Amazon의 접점 을 늘림으로써 다양한 방면에서 Amazon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시리스 결제가 보급되지 않은 '중소 점포'를 노린다

일본에서는 이미 라쿠텐과 LINE, NTT, 도코모 등이 캐시리스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고 메루카리와 야후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Amazon Pay가 노리는 것은 캐시리스 결제의 도입이 그다지 진행되지 않은 중소 규모의 매장이다.

 아마존 재팬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NIPPON PAY (도쿄도 주오구)와 협력하였다. 점포용으로 NIPPON PAY가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하여, 단말의 대여 및 Amazon Pay의 이용을 동시에 신청하면 2020년 말까지 결제 수수료 (보통 3.5 %)를 0%로 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캐시리스 결제에 대응하는 고액의 레지 등의 도입이 어려운 개인 상점 등에도 Amazon Pay의 도입을 촉구한다.

 29일 시점에서는 NIPPON PAY가 지금까지 실증 실험을 실시하여 후쿠오카시의 점포나 와세다 상점회(도쿄도 신주쿠구)의 가맹점의 일부 등에 Amazon Pay를 도입한다. NIPPON PAY 타카기 준 사장은 "도쿄에서 와세다 지역을 중심으로 Amazon Pay를 넓혀 갈 것이다. 이곳이 Amazon Pay 사용자를 늘릴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아마존 재팬은 미래에 경쟁 서비스가 다수 진출하고 있는 편의점이나 가전 양판점 등의 Amazon Pay 도입도 검토 중이다. 단, 이 경우 NIPPON PAY와 협력의 형태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


출처 : 유튜브


사용자에게 '신뢰를 제공'

아마존 재팬의 이노카와 본부장은 "다양한 결제 수단이 있는 와중에, 현금의 이용이 아직 70 ~ 80 %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캐시리스 결제의 안정성을 제공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더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사용자가 부담하여 '사기를 당해 싶지 않다' 'QR 코드를 찍어 부정 이용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불안들을 보증 프로그램 (Amazon 마켓 플레이스 보증)이나 30초마다 업데이트되는 QR 코드 등의 구조로 해소하고 Amazon 브랜드로 전개하는 것으로 '이 정도라면 사용해도 괜찮을까'라고 생각해 주지 않을 까 예상하고 있다."(이노카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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