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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제카페가 인기, 외식업계에서 [정액제]가 유행하는 이유

 

사진출처 : 유튜브

 최근 주목을 모으고 있는 [정액제서비스(Subscription)]을 알고 있는가. 그 이름대로 매월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전자서적인 [아마존리키티드]나 음악스트리밍 서비스인[Spotify]등 여러가지 정액서비스가 등장하는 가운데, 드디어 커피무제한까지 현실화된 카페가 등장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타업종도 참가하야 고객모으기, "정액제카페"등장의 배경은?
 프로가 내려주는 맛있는 커피를 원할때 먹고싶은 만큼 먹고싶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꿈꿔보았을 것이다. 사실 작년에 이러한 커피애호가들의 꿈을 이뤄줄 커피무제한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액제카페]가 도심에 등장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액제카페란 매달 일정금액이나 회비를 지불하고 커피무제한이나 가게의 다른메뉴를 할인받는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말한다. 사용자들에게는 기쁜일이지만 재료비가 많이 드는 음식업계에서는 피해왔었던 서비스이다.
 "정액제카페가 등장하게된 배경에는 경영과 마케팅환경의 변화, 경쟁환경의 심화가 관련되어 있다" 이렇게 말한 사람은 경영, 마케팅컨설턴트 아라이 야스시씨. 아라이씨에 의하면 정액제카페가 생기게된 배경에는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소매업계도 포함하여 크나큰 시장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카페의 경쟁상대가 카페뿐만이 아닙니다. 수년전부터 맥도날드나 편의점에서도 커피에 주목하기 시작한것 처럼 타 업종에서도 뛰어들어 경쟁상대가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술집업계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 조금씩 마시는 술이 인기를 끌면서 규동(소고기덮밥)집이나 라멘집,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술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업종을 넘어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발생하면서 카페업계에서도 커피무제한을 제공하여 어려움을 넘기겠다는 것이다.

사진출처 : 유튜브


-음식점이 두려워하는 [니파치]도 정액제라면 무섭지 않다
 "고객을 유치하기위한 경쟁에서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 마케팅수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월정액회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고객을 모으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려는 속셈인 것입니다. 무제한서비스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coffee mafia]나[ALPHA BETA COFFEE CLUB]에 물어보았더니 양쪽다 이용자들이 근처의 주민이나 근무지가 가까운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경쟁환경이 심화되면서 생겨난 "정액제카페". 월회원수를 늘리는데 성공한다해도 커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여 매출에 영향은 없을까? "정액제는 월별 매출의 공백을 메워주기 때문에 오히려 가게측에는 커다란 이점이 됩니다. [coffee mafia]는 '2월, 8월매출이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점에서 메리트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2월과 8월은 매출이 내려가기 쉬워서 많은 음식점들이 머리를 싸고 고민하게 만드는 비수기이다. 하지만, 월정액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 계절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정액제 술무제한 이자카야도 등장! 어디까지 확장하는가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 대해 '품질'과'가격'과 함께 '경험'과'서비스'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coffee mafia에서는 '회원제덕분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졌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액제무제한은 고객의 방문횟수를 높이기 쉬운 구조를 취함으로서 가게와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을 생성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에게도 "근무지나 집근처에서 만족도가 높은 커피를 원하는만큼 즐길 수 있다"라는 메리트가 크다. 정액제서비스는 양쪽모두에게 득이되는 윈윈 관계를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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