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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떨어졌어요]라고 적힌 손수건, '펼쳐보니 공포였다.'라고 화제
 [손수건떨어졌어요]라고 한번은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대사를 프린트한 손수건이 화제이다. 접혀진채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유니크한 손수건정도로 보이지만, 펼쳐보니 한면에 '손수건떨어졌어요'라고 글자가 적혀있다. '무섭다''광기다'등의 조금 호러적인 느낌이라면서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별난디자인이 넘쳐나는 시대에 화제가 되어 기쁩니다. 무섭다는 반응은 의식하지 않고 있어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공포, 무섭다, 광기...등 반응은 여러가지
 '발상이 재미있어서 충동적으로 샀는데 집에서 펴보니 꽤 공포스러웠다'
 이 손수건은 1일 트위터게시물이 계기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접혀진 채로 찍힌 한장의 사진에는 '손수건 떨어졌어요'라는 문구가 중심에 써져있을 뿐이지만, 펼쳐보니 대중소로 총23개의 '손수건떨어졌어요'라고 써져 있었다.
 이 게시물의 반응을 정리한 togetter의 페이지에서는 '무섭다''광기'등의 반응부터 '가지고싶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원본은 3만3천리트윗을 기록하였다.
 - 무늬가 없이 많이 써져있어 눈에 띈다
 이 손수건의 제목도 '손수건떨어졌어요'(세금포함1944엔)이다. 멘즈셀렉션의 손수건전문점인[H TOKYO]와 온라인샾 [OLD-FASHIONED STORE]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디자인 을 고안한것은 미술사나 사실적인 주제를 가지고 조각이나 드로윙을 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 카가미 타케시(44세)이다. 일상적인 사건을 농담이나 코메디적인 발상으로 작품에 반영한다. 손수건은 [HTOKYO]에서 의뢰받아 디자인했다고 한다.
 '일러스트가 있는 손수건은 많아서 말이 써져있는 손수건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손수건이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문구로 하자. 위트있게 보이는 걸로  해보자 해서 정했습니다.'
 '디자인의뢰를 받아들였을 때, 의외성과 심플함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무늬없이 글자가 많이 써져 있으면 떨어졌을때 눈에띌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쓴 글자보다 자신이 쓴 못쓴글씨가 좀 더 눈에 띌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하여 카가 타케시씨의 손글씨를 적었다고 한다.
 - 10년뒤에도 새롭다고 생각되었으면..
 카가미씨는 손수건외에도 '당신 손수건 챙겨가?'라고 하는 손수건디자인을 하고 있다. 트위터에서 논란이 되었던 일에 대해서 카가미씨는 '판매를 시작한 것이 2년전이라 지금 논란이 된 것이 놀랍습니다. sns에서 퍼지고 있는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판매점에서도 '원래 매장입구에 전시하는 것은 손님의 이목을 끄는 인기상품이지만 며칠간 '트위터에서 본손수건이다'라고 말해주시고 매출도 올랐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4월에는 신작손수건이 판매개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아날로그지만 새로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10년후에도 손수건을 보고 새롭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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