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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사장이 3주간 레지계산을 한 이유
 종합상사, 캐주얼의로, 편의점. 패밀리마트의 사와다 타카시사장은 다양한 업종을 경험하면서 금방 성장해왔다. 왜 이렇게
빠른 대응이 가능한가, 사와다씨에게 '초효율적인 배움'에 대해 물었다.
 -몇명의 사원과 'LINE'으로 가볍게 업무
 신경쓰이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 있을때, 제일 빠른 것은 그 분야에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나 흥미를 가지고 조사해줄 것 같은 사람에게 정보를 얻는 것이다.
 나한테 제일 가까운곳에 있으면서 무엇이든 알려주는 존재라고 한다면 바로 사원들이다. 보통은 LINE으로 업무를 하고 있어서 '이게 모르겠는데, 알려줘'라고 가볍게 상담이가능하다. 그러면 몇명의 사원들이 여러가지 시선으로 정확하게 대답해준다.
 정보는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자기자신이 벽을 만들거나, 장애물을 높게 해놓으면 들어올 정보도 안들어온다. 이 점에서 LINE으로 가볍게 이야기하는 것이 나에게는 최적이다.
 전날 회의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육아중인 여성사원이 '패밀리마트의 야채류는 아직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패밀리마트는 그날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적정량의 상품이 적다, 재고가 될 가능성도 많다.'라고 하였다. 육아를 하면서 장보기로 가계를 몇 번이나 들를 시간은 없다. 도한 조리를 빠르게 끝내기 위한 상품을 집에 두고있으면 좋은가, 하는등 새로운 공부가 되었다. 바로 조사, 개선에 착수하였다.
 사내뿐만아니라 사외의 전문가에게 묻는것도 좋다. 나는 신경쓰이는 주제가 있으면 그쪽에 대한 프로들을 만나 가르침을 청하고 있다. 이해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발상도 구체화되간다.

사진출처 : 유튜브


-3주간 레지계산과 접객을 계속한 이유
 이토쥬 이토요카도 명예회장과 스즈키 세븐&홀딩스 명예고문과 출장에 동행할 기회가 몇번 있었다. 미국의 세븐일레븐을 일본의 세븐일레븐이 매수하여 재생하는 프로젝트에 참관하기 위해서였다.
 이토씨도 스즈키씨도 미국에 갈때마다 일단은 가게에 발을 옮긴다. 실제로 상품을 만져보거나, 먹거나, 점장에게 이야기를 듣는다. 이것만으로 성공한 기업의 회장들이 자신들이 먼저 찾아간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만난 모스버거의 창업자 사쿠라다 사토시씨, 일본맥도날드 창업자 토다씨, 스타벅스 회장 하워드 슈르츠씨모두 현장으로 가서 현장을 이해하고 일을 해가는 사람들이었다. '자신도 이런 사람이 되야겠다'라고 강하게 생각했다.
-모든 답은 '현장'에만 있다.
 어쨌든, 퍼스트리델링에서 부사장을 했을 때, 후리스(의류)캠페인을 하고 있었을 때였다. 야나기이사장에게 엄청나게 혼이 났었다. '사와다, 왜 한쪽에서는 폭발적으로 팔리고, 여기점포는 전혀 팔리지 않는건가? 당신들 현장은 가본거야?'라고 물어보았고, 여기에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없었기에 '안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바보자식!'하는 소리와 함께 '그럼 점포모습들을 촬영해서 메일로 받아라. 남아있는 상품사이즈들도 알려달라고해'라고 어드바이스를 해주셨다.
 그러자 매우 잘팔리고 있던 가게에서는 50가지색의 후리스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사이즈도 보기좋게 되어 있었다. 팔리지 않았던 가게에서는 색들별로나 사이즈별로 구비도 안되어 있었고, 어두운색들의 상품만 남아있었다. '자신은 이런 사실을 몰랐다'라고 반성하였다.
 경영자료를 보면 왜 상품의 회전률이 안좋은가, 이익률이 낮은가, 잘 팔리는 상품인데 재고가 없는가, 하고 '왜?'라는 의문이 떠오르게 된다. 이에 대해

하나하나 확인하기 위해 점포나 공장등의 현장으로 가는것이 지금의 기본스타일이다. 패밀리마트에서는 3주간 점포연수를 받았는데, 업무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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