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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추락도 관계없다, 전자부품 제조사의 업적은 왜 호평인가?

 

사진출처 : 유튜브

 전자부품회사5곳의 2017년4~12월분기연속결산이 3사수익증가, 영업이익증가로 나타났다. 미국애플이 스마트폰 아이폰X를 18년도1~4분기에 생산감소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17년12월까지의 각회사에 대한 발주는 호평으로 이어진 모양새이다.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으로의 편중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외의 분야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쿄세라는 스마트폰을 위한 것이 아닌, 반도체업계전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반도체제조장치를 위한 세라믹부품이 호평으로 이어지면서 "19년3월분기에는 (동일부품 생산량이 전기대비)50%증가를 넘는다"라고 보고 있다.
 19년3월분기는 고전하는 태양광업계의 재편대책으로, 태양전지셀의 생산을 시가야스공장에 집약시킨다. 이것으로 비었던 시가요카이치시공장의 공간을 유효하게 활영하여 이후에도 산업기기나 차채를 위한 왕성한 수요가 기대된다.
 아이폰X의 생산감소에 대해서는 이미 전자부품각사에 전해져 있었다. 특히, 영향을 크게 받는 TDK나무라타제작소, 알프스전기는 더 빠르게 알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이때문에 이미 생산감소의 영향을 경영계획에 집어넣고, 이것을 요인으로 업적예상을 하양조정하는 등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TDK는 스마트폰을 위한 부품을 중심으로 리튬이온이차전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반기베이스로 과거 최고를 갱신하였다. 18년1~3월분기는 애플이 전지교환비용을 줄인 것으로 인하여 주문량의 증가도 영향을 줄 것이다. 다만, 리튬등 원재료의 상승으로 '17년10~12월분기정도의 큰 성장은 장담할 수 없다'라고 한다.
 무라타제작소는 스마트폰의 수지다층기판(미트로서클)의 생산지연의 영향이 있어 이익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기판의 수율은 개선했지만, 아직 이익성에서는 아직 악화의 위험성이 남아있다.
 알프스전기는 스마트폰용 카메라액튜얼액터나 게임기의 촉감디바이스제품쪽이 성장하였다. 하지만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시장은 침체되어있지는 않지만, 북미나 한국, 중국등 주요메이커의 기판모델이 정체기라는 느낌이 있다'라고 의견을 내비추었다.
 안정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일본전산. 전기자동차용 트랙션모터나 로봇용 감속기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19년도3월분기이후에는 과거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실시한다.

애플은 아직까지 일본부품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사태는 일본제조업체의 거의 전체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예상외로 일본의 기업들은 대부분이 이를 예상할 뿐만 아니라 당황하지 않고 탈출구를 찾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로봇 등의 미래산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기 때문에 더욱 쉬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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