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긴슨병 치료.. 수명은 보통사람과 비슷하다.

진보를 계속하는 파긴슨병치료=운동치료법, 초기부터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국립정신신경센터

사진출처 : 유튜브

 -70세이상은 100명중1명
 발병하면 손발이 떨리고, 움직임이 느려지기도 하는 파긴슨병. 완치가 어렵고 계속 진행된다면 휠체어위에서 생활하거나 자기만 하는 나날을 보내야 할 수도 있는 신경난치병이다. 하지만, 치료는 최근 놀라울 정도로 눈에띄는 발전을 계속하여 환자의 생활에 변화를 주고 있다. 그 주가 되는 것은 환자에게 맞는 파긴슨 병약과 리하빌리테이션운동치료법이다.
 '지금은 발병해도 7~8년은 평상시대로 움직일 수 있는것이 당연할 정도인 시대입니다. 이정도가 되도록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병원 에서 처음 열린 '파긴슨병의 운동치료법연수회'. 파긴슨치료법의 전문가인 무라타 미호원장은 도쿄를 중심으로 각지에서 모인 물리학치료법박사와 작업치료법박사, 간호사 의사등의 앞에서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파긴슨병은 '중뇌'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 도파민이 감소하여 운동지령이 몸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발병하는 병이다. 40세이하에서도 나타나지만, 환자의 대부분은 실버세대이다. 환자의 비율은 연령이 높아질 수록 늘어나, 70세이상은 대부분 100명중1명꼴로 나타난다.
 환자에게는 '4대증상'이라고 불리는 특징이 있다.
 (1) 동작이 느려지고, 적어진다
 (2) 손발이나 턱등이 떨린다
 (3) 근육이 긴장한다
 (4) 몸의 밸런스가 나빠지고 무너지기 쉬워졌다
같은 운동계쪽 증상이다. 변비나 불안, 우울증 등 비운동계증상도 동반할 수 있다.
 허리가 굽고 고양이등이 되고나, 몸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하여 처음에는 정형외과를 찾아가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가능한 빠르게 발병초기에 신경내과쪽 전문의와 상담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기발견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움직임이 느려지는 것으로, 다음에는 손발이 떨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자세반사신경장애는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 보이는 증상입니다"라고 무라타원장은 말한다. 다른 병으로 복용하고 있던 약의 부작용과 뇌경색등의 영향으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파긴슨증후군'의 가능성은 없는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뇌와 심장의 영상촬영등을 활용하고 진단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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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은 거의 비슷하다
 파긴슨병은 이미 발병으로부터 7년정도 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보작한 도파민이 변화하는 L-도파나 도파민의 작용을 보충해주기 위한 도파민수용체자극제등의 발견으로 치료환경은 1980년대 이후로 크게 변화하였다. 최근에도 새로운 약이 개발되어 수술치료법을 포함하여 치료선택지가 늘어났다. '환자의 평균수명은 파긴슨병이 없는 사람과 거의 같다'라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약의 복용과 함께 주가 되는 운동치료법은 아직 충분하게 실행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효과가 있어 일상적으로 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라고 같은병원의 신체리하빌리테이션부의 코무라 요코 의장은 강조했다.
-운동은 환자의 특성에 맞춰서
 파긴슨병의 운동치료법은 환자의 특성에 맞추어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환자가 몸이 앞으로 숙여져 보폭이 좁아지고, 돌진하는 듯한 움직임이 되어 넘어질 가능성이 크다. 넘어지면 '다시넘어질지도 모른다'라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발을 디디지 못하게 된다. 넘어질 경우 골절의 비율은 건강한 고령자의 3.4배가 된다는 조사보고도 있다.
 코무라의장은 '앞으로 기운자세가 습관이 되면, 근육이 수축되어 자세교정이 어려워지는 등 아무도 모르게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가능한 몸이 기울어지지 않았을 때에 트레이닝을 해야합니다'라고 말한다.
 운동의 종류는 근육운동, 워킹 등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 등이다. 이 병원은 발병초기의 혼자에게 이런 운동치료법을 실행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끝낸 후에도 자신이 운동을 계속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여기서 트레이닝의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관절처럼 굽어지는 근육보다는 등근육같이 늘어나는 근육을 사용할 것
 (2)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본인이 바른자세인가 체크할 것
 (3) 힘을 빼고 릴렉스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