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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출산휴가로 가계가 흔들려도 사치를 멈출 수 없었던 도련님 월급쟁이의 비극

 

사진출처 : 유튜브

-아내의 출산으로 외벌이가되어 생활고에 시달리는 34세의 샐러리맨
 지금까지 부부가 함께 맞벌이로 벌어왔지만 출산이나 병, 가정사정등으로 외벌이가 되어버린 순간,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정이 적지 않다. 이러한 사정이 되었을때, 보통은 사람의 수입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출을 줄이는 궁리를 하게 되지만, 화려한 생활을 버리지 못하고 생활비를 써버리는 사람도 있다.
 회사원B씨(34세)도 그러한 가정이다. "외벌이가 된 순간, 가계가 흔들리고 적자만 나서 고생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B씨. 줄어든 한사람의 월급을 보충하기 위해서 보너스나 저금까지 손을 댔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인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부부가 함께 벌면서 젊지만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수입이 있었다. 그래서 부부는 여행을 간다던가, 취미에 돈을 쓴더라도 일정금액은 저축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면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그토록 원하던 아이였기에 "아이의 성장을 위해 돈을 들이자"라고 부부는 결심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취미나 여행에 사용했던 돈들을 산지직송, 품질이 좋은 유기농야채를 구입하거나, 영어교실이나 체조교실같은 교육을 받게하기 위해 무허가유치원(불법이 아닌 사립유치원을 의미)에 입학시켰다.
 "아내가 직장으로 돌아가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B씨는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내가 몸이 안좋아지면서 바로 직장에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아이를 낳은 후에 몸이 안좋아졌지만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고 일할수 있다"라는 아내의 말을 믿고 당분간 이 생활들을 지속했습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에 화려한 생활을 지속
 하지만, 반년이 지나고 1년이 지나도 아내의 몸은 좋아지지 않았다. 거기다 가계도 꽤 어려워졌지만, 계속 '조금만 지나면..'이라고 생각해서 지출을 줄일 생각은 없었다. B씨는 고학력에 수입도 꽤 높아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지금까지 불편함없이 자라온 것도 있어서 생활이 어려워지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B씨의 월급만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된 지금도 "아이를 사립학교에 다니게 하고싶다""공부를 많이 시키고 싶다"같은 소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축을 깨면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생활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을 보지 않고 "아내가 일하면 되니까 괜찮다"라고 말하는 그였다.
-지출계획은 1명의 수입으로, 다른 한명의 수입은 저축으로 돌려야
 지금은 맞벌이가 많아 두 사람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수입'으로 지출계획을 세운다면, 상황이 갑자기 변화하게 될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어느한쪽이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은 자주 있는 일이다. 그것이 일시적인가, 지속적인가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출은 한 사람의 수입으로
계획을 세우고, 다른 한 사람의 수입은 저축을 해두어야 한다.
 만약, 현시점에서 두 사람의 수입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면, 한 사람의 수입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가능한 빠른 단계에서 재검토를 해보도록 하자. 그렇지 않으면, 가정자체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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