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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게 전하고 싶은 "회식에서 거절을 잘하는 방법"

 

사진출처 : 유튜브

 사회인이 되어서 우선적으로 괴로운 것은 개인시간이 확 줄어든다는 것이다. 일하는 시간은 물론 놀고 있을 때에도, 술을 마실때도 "내일 늦잠자면 어쩌지""내일중으로 일이 끝날까?"하는 생각이 한쪽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때 만나던 친구들과 만나고, 데이트를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공부를 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이 보다 절실해지는 이유이다. 이러한 개인시간을 잡아먹는 것이 상사나 선배, 거래처에서의 회식초대이다. 이미 약속이 있을때, 별로 가고싶지 않을때, 어떻게 거절해야 좋을까?
-회식에 우선순위를 매긴다
 귀중한 시간과 돈을 사용하여 참가하는 술자리. 가능하면 가고싶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백잔의 차보다 한 잔의 술"이라는 말이 있듯, 회식에서는 그만큼의 장점도 있다. 그래서 일단은 '참석해야 하는 자리'와'그 외의 자리'로 나누어 보자.
 "환송영회, 망년회, 신년회, 총결산집회 등 거의 전원이 참석하는 행사적인 요소가 강한 자리는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참가하도록 하자"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인재파견, 소개서비스와 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캠프랑의 교육/연구부문 J프레젠스아카데미 사업부의 이토 키누코 치프코치 이다. 말하자면, 행사적인 자리를 확실하게 참석한다면 그 외의 회식은 적절하게 참여하지 않더라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시대가 변하면서 원하지 않는 자리는 가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로 변했다. 육아나 간호등으로 바쁜 사회인의 증가도 이유 중 하나이다. "그래도 너무 거부하지는 말고 회식에 나갔을 때의 장점을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면, 타 부서의 선배나 보통은 말을 섞을 기회가 없는 상사가 참여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생길지도모릅니다. 새로운 만남과 가능성을 생각해봅시다. 거절은 그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거절해야 좋을까? "거절하는 법을 모르겠다""거절하면 실례가 될것 같다""거절하면 상사나 선배에게 안좋은 인상을 줄것 같다"..등의 이유로 억지로 참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것은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지 않다. 이러한 사람은 우선, "거절하는것은 절대 나쁜일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거절에는 방정식이 있다. 이 형식을 기억해두면 부드럽게 거절할 수 있게 된다. (1)초대해준 사람에 대한 감사(2)참가하지 못하는 이유(3)사과의 말 이다. (1)은 "초대해줘서 고맙습니다"를 말하고 초대해준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 (2)의 포인트는 상대가 납득 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선약이 있어서""몸이 안좋아서""일이 있어서" 등이 있다. (3)은
"아쉽지만""너무 죄송하지만""나도 가고싶지만"같은 사과의 말로 끝맽는다. 이 방식은 메일에서도, 말을 할 때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 유튜브


-감사를 말하고 이유를 말하라
 제일 어려운 것은 '거절하는 이유'이다. 물론 선약이 있을 경우에는 "선약이 있다"라고 전하면 된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비즈니스의 기본입니다. 선약을 우선시 하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성을 줄 수 있습니다"(이토씨). 만약 상대가 거래처일 경우에는 선약의 내용까지는 말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능하면 "이때는 가능하다"같은 다음을 기약하는 말을 더하면 좋다.
 "가족"을 이유로 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정에 충실한 사람은 일도 잘한다는 생각이 퍼져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그 날은 부모님과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예약을 해두었다", 당일의 경우에는 "오늘 집에서 밥을 준비해야 한다"같은 가정에 충실한다는 이유를 들면 누구라도 납득할 것이다.
-끈질긴 초대는 거절해도 OK
 물론, 늘 거절하기만 한다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도있다. "행사적인 회식이 있는 달에는 적어도 1번은 가려고 한다"(여행업, 35세). 거기다 "무의미한 회식이 될 것 같은 경우에는 좋은 정보를 가졌을 만한 사람을 초대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자신에게는 유익한 회식으로 바뀌겠지요"라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더욱 이상적인 것은 "저 사람은 회식을 별로 안좋아해""저 사람은 2차는 안가"같은 이미지를 만드는게 좋다. 오히려 웃는 얼굴로 마지막까지 어울린다면 "이사람은 잘 노네"같은 의식이 심어져 여러사람들에게 초대받을 수 있다. 인맥을 넓히고 싶은 사람은 그것이 좋지만, 회식을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별로 술을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어 두면 앞으로의 수개월은 그대의 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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