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장실은 이만큼 진화했다! 
 

사진출처:유튜브

2년후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많은 외국인들이 입국할 것이라 예측되는 가운데, 새로운 '대접'으로서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는 곳은 바로.....[화장실]!!  "엄청 깨끗해졌어요! 뭔가 대접받는 느낌?""거리가 있어서 망설이긴 했는데 깨뜻한 화장실이 있다고 해서 이쪽으로 왔습니다" 사실 이 화장실은 온수세정기능만으로도 1500억엔이나 되는 초거대시장이다. 거기다 지금은 많은 주부들의 '고민'에 대응하는 놀라운 기능까지... 진화하는 화장실의 최전선을 가보았다.
-화장실의 인상이 시설에 대한 이미지
 올해4월에 리뉴얼오픈한 오사카의 이타미공항. 화장실도 깨끗하게 변신하였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서
천연석타일과 관엽식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역시 화장실에 대한 인상이 나쁘면 공항의 이미지도 안좋아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손님들이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하도록 화장실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점등에서도 '화장실이 더러우면 가게이미지가 안좋아진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80%였다. 화장실은 손님을 모으기 위한 열쇠가 되는 존재이다.
-최신기술로 혼잡해결! 발전하는'열쇠'
  한편으로는 너무 쾌적해져서 이런 고민도 있다.
여성 : 이제 화장실이 매일 붐빕니다. 계속 줄서야 해서 곤란합니다.

사진출처:유튜브

이러한 화장실혼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긴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장소는 매년240만명이 방문하는 교토의
니조성. 이곳의 관리하는 사무실을 방문하자 무언가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남성이있었다.
Q. 무엇을 보고 계신가요?
관리직원 : 지금 화장실사용현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즉석에서 사무실까지 통신으로 전달해주는 시스템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의 '열쇠'에 내장되어 있는 기기가 열고닫을때 그 칸의 이용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화장실이 붐빌때에도,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현재 시범운행중이라고 한다. 사실 이용자 뿐만
아니라 관리자측에서도 장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관리직원 : 여자화장실의 하루하루 움직임을 체크해보면, 10시쯤이 이용자가 제일 많고 11시에 줄어들기 때문에 그 시간에
청소를 맞춰서 합니다. 화장실미화도 하나의 '대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열쇠를 발명한 것은 오사카의 건축금물메이커 시부타니이다.
시부타니의 광고담당자 : 열쇠의 슬라이드조작시 적은양의 전기를 발전하여 그것을 관리시스템까지 전달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열쇠를 움직일때 발생하는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배선도 건전지도 필요없다. 혼잡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시부타니의 광고담당자 : 이용시간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등에서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안 나올 경우 안에서
쓰러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빠르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청소제로 화장실'
 공용화장실들이 진화하는 가운데 가정용 화장실의 최대고민은 바로 '청소'. 가끔 부부간에 싸움을 일으키기도 하는 화장실
청소문제는 제일 싫은 가사일 1위....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는 화장실을 파나소닉에서 개발하였다. 그 이름은 우노. 멋있을 뿐만 아니라 '소재'도 무언가
다르다고 한다.
파나소닉 담당자 : 사실 저희도 일반적인 변기화장실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변기화장실은 다른회사도 많아 뛰어들기가 쉽지않았기에...
 여기서 도입한 것이 '유기유리'. 수족관의 수조로도 이용되는 등 물로 인한 오염이 들러붙기 어렵고 청소도 쉽다고 하는 화장실에 최적화된 소재라고 한다. 또한 기존의 변기와 비교했을때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는 특성을 살려 변기의 앉는 부분을 조금 높게 하는 등의 궁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Q. 이제 어떤 화장실을 만들고 싶은가요?
파나소닉 담당자 : 궁극적으로는 청소제로인 화장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도 조금씩 청소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좀 더 연구를 거듭하여 청소가 필요없는 화장실을 만들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