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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정당성도 필요한 우표디자인의 세계

 

출처 : 유튜브


 불과 수센치, 사방에 여러 그림이 그려진 우표. 일본에서는 연간 약50건 약 500종류, 10억장 이상이 발매된다. 하지만 일본우편의 우표, 엽서실소속은 불과 8명의 우표디자이너의 손에 의해 작성되고 있다. 이 중에는 핀란드의 캐릭터 "무민"의 우표가 추가인쇄될 만큼 인기를 얻어 총5500만장이상 판매되었다. 2018년1월에는 새롭게 발매예정으로 준비된 5700만장 완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우표디자인이 아름다움이나 친근함만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정당함도 요구된다고 한다..
 태어난 고향핀란드 이외에 유일하게 무민우표를 발매하는 일본에서 2017년11월에 신작우표의 일러스트가 공개되던 자리에서 있던 일이다. 핀란드 대사인 유커 시우유사리씨는 작가의 여성아동문학작가인 만화가 토베 얀슨(1914~2001년)을 인용하여 최대한의 칭찬을 표현하였다.
 무민은 핀란드의 국민적인 캐릭터로 현재는 필란드 뿐만이 아니라 일본, 한국같은 아시아 국가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캐릭터이다. 이후에 주일핀란드대사의 공식트위터에도 "내년1월10일에 일본우편이 환영우표'무민'을 발행합니다! 이걸로 누구에게 편지를 보낼까~?"라고 게시하였다.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은 우표디자이너 나카마루 히토미씨. 무민이야기에 등장하는 스너프킨과 뇨로뇨로가 편지를 읽는듯한 모습을 82엔짜리 우표에 집어넣었다.
 그중에서도 꼬마미가 무민에게 편지를 내미는 일러스트는 "퉁명한 미이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라고 하여 핀란드우정의 담당자로부터 매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나카마루씨는 캐릭터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고, 일본우정공사에 입사하여 인기를 얻은 [타카라즈카 가극공연 100주년]우표 등 일본우편의 캐릭터 '보스쿠마'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2015년에발매된 무민우표는 저작권처로부터 일러스트를 제공받아 나카마루씨가 레이아웃을 담당하였다. 이번에는 편지를 모티브로하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기존에 관련일러스트가 없기 때문에 직접 그리게 된다고 한다."캐릭터라는 다른분야에 도전하지만 최대한 오리지널느낌을 살리려고 합니다. 그 편이 고객에게도 만족을 드릴 수 있고 우표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가사의와 컴퓨터로 완성된 작품은 수제작이라는 느낌이 안나기 때문에 판매량이 높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원작자가 사용했던 펜과 같은 펜을 일부러 구입하여 이번 일러스트를 그리고, 국내 저작권관련자를 통하여 본국에 검수를 받고 발행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거기에 이번에는 '북유럽적인 스타일'로 연출을 했기 때문에 보통우편에는 없는 표면에 돌출가공도 신경썼다고 한다.
 같은 소속의 코이즈미씨는 "무민은 우편으로 하고싶은 캐릭터중에서도 상위궈늘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회발매에서도 다른 캐릭터도 많아지긴 했지만 5700만장완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원래 우표는 연간발행계획을 기초로 만들어진다. 일본우편의 조사나 각부처의 조사로 판매예상등을 예측하여 발매전년도11월까지 내년도계획을 세운다.
 계획이 세워지고 결정이 되면 나카마루씨가 디자인에 들어간다. 발행6개월전에는 끝낸다. 그 뒤에는 위조방지를 위한 가공을 포함한 인쇄를 시작하여 발행1주일전에는 전국의 우체국에 배부된다.
 하지만 구우정청이 발표했던 역사적 경위를 보면 공공성이 강한 인쇄물이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정당한 그림이 요구된다고 한다. 코이즈미씨에 의하면 "부당한 편견을 가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등성을 저해하거나 차별을 조장할 가능성이 있으면 자발적으로 피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무민외에 나카마루씨가 디자인한 꽃시리즈의 디자인들도 여러종류의 꽃을 그렸지만 일러스트는 모두 식물학자에게 보여주고 수술암술의 각도등 전부를 체크받고 있스니다"라고 밝혔다. 기모노를 주제로한 '전통문화의 세계'우표디자인도 국제문화학회에서 검토를 받았다고 한다.
 나카마루씨는 이런 활동등을 통해서 "우편이라는 문화를 여러분의 일상생활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될 수 있도록 돕고싶습니다"라고 강한 의지를 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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