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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쿠리돈키]의 햄버그 패밀리레스토랑과의 차이는?

사진출처 : 유튜브


 패밀리레스토랑의 정석메뉴라 하면 역시 함박스테이크이다. 이 함박스테이크를 특화시킨 패밀리레스토랑이 바로 [비쿠리돈키]. 하나의 그릇에 함박스테이크와 밥, 샐러드를 올려놓은'디쉬'를 메인메뉴로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함박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의 함박스테이크메뉴라 하면, 기본적으로 함박스테이크를 단품으로 하고 여기에 '밥세트'나'일식세트'를 함께 주문하여 정식으로 먹는 것이 보통의 패턴이다. 하지만, [비쿠리돈키]의 경우, 디쉬가 그대로 정식이 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함박스테이크도 젓가락으로 간단하게 잘릴정도로 부드럽고 먹기쉽다. 양념은 간장을 베이스로한 일식풍소스이다." (외식체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프리랜서 기자 코우라씨)
 디쉬메뉴의 함박스테이크는 150g과300g 두종류이다. 여기에 150g과 300g을 각각1장씩 넣은 450g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점포에 따라 다르지만, 도쿄 신주쿠야스쿠니토오리점의 경우에는 제일 간단한 '레귤러함박디쉬'150g이 775엔(세금포함, 이하동일), 300g이 1202엔이다. 토핑은 '계란(계란후라이)'가 108엔, '치즈'가 140엔, '파인애플'이 108엔이다. 108엔을 추가하면 샐러드양을 늘릴 수 있다.
 비쿠리돈키의 엄청난팬으로 주1회는 꼭 간다는 20대남성R씨는 이곳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패밀리레스토랑의 함박스테이크는 주로 데미그라스소스로 '서양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비쿠리돈키의 함박스테이크는 어느쪽도 아닌 순한맛으로 '일식'이라는 느낌입니다. 밥과 함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에는 없는 느낌입니다. 300G짜리 함박스테이크도 무게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포만감이 강합니다"
 R씨가 좀 더 포만감을 느끼고 싶을 때는 '카레버그디쉬'(300g,1418엔)을 주문한다고 한다. "카레가 꽤 진하게 중량감을 느끼게 해주어서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일식풍이 아니면서 함박스테이크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평소에는 '치즈버그디쉬'(1342엔)을 주문하지만 4번에 1번꼴로 '카레버그디쉬'(1342엔)을 주문합니다."(R씨)
 R씨와 비슷하게 비쿠리돈키를 이용한다는 30대여성 F씨는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것이 좋다고 한다. "남성들한테는 150g이 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저한테는 딱 맞는 양입니다. 작은 사이즈가 있다는 것이 고마울 정도. 사실은 파르페같은 디저트가 많다는 것에 점수를 더 많이 주고 있습니다"  R씨와F씨의 말처럼 비쿠리돈키에는 다른 패밀리레스토랑메뉴에는 없는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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