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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화장실을 없애라, 가나가와현의 각초중학교, 개선의 움직임


 현중앙지구의 각시에서 시립초중학교의 화장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옛날방식에서 서양식으로 변화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온천수가 나오는 비데변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학교도 있다. 야마토시에서는 남성이 학교에서 볼일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성화장실의 1곳을 소변기를 없애고 칸막이로만 만들고 있다. 공통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것은 3K가 없는 화장실이다. 3K는 더럽다(키타나이), 냄새난다(쿠사이), 어둡다(쿠라이)의 약자이다.
 에비나시에서는 2007~10년도를 중심으로 화장실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시내의 13개초등학교에 있는 대변기691개중 약4분의1인 162대가 온천수가 나오는 세정변기로 되어 있다. 온천세정이 없는 서양식화장실도 전체의 거의 절반인 324대. 옛날방식은 약 30%로 205대로 줄었다. 중학교도 1043대중 온천세정변기가 약4분의1인 256대를 설치하는 등 초등학교와 거의 같은 비율로 되어 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야마토시에서도 화장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초증학교의 대변기중 서양식 화장실의 비율이 84.8%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각학교의 1곳의 남성화장실에 소변기를 없애고 전부 칸막이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남학생들이 학교에서 용변을 보는것을 부끄러워 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어 참고 집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1군데 만이라도 칸막이로 만들어 남학생들이 사용하기 쉽게 해 놓았습니다.'라고 시교위교육총무과에서 밝혔다. 초등학교는 19개교중 9개, 중학교는 9개교중 3군데에 설치되어 있다.
 남성화장실의 칸막이설치에 대해 본 시교위에서 남자 중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앙케이트에는 55%가 '좋다'라고 대답하고, '좋지 않다'가 37%를 차지하였다.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용변기가 사용하기 좋게 변했다'(중학생)등의 의견이,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서서 용변을 보는 것이 좋다'(초등학생)의 의견이 있었다.
 다른시에서도 대변기의 서양식화를 진행하고 있어 아츠기시는 초등학교에서 63.9%, 중학교에서는 62.3%가 서양식변기이다. 또한 전체의 10.7%를 온천수세정변기로 바꾸었다. 많은 시에서 '학교이외의 장소에는 옛날식으로 되어 있는 장소도있기 때문에 경험을 위해서라도 적은 수의 옛날식 화장실은 남겨놓는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야마토시교위는 '이전에는 구식화장실을 남겨두었지만, 사회가 변화하면서 서양식이 중심이 되고 있어 현재개선하고 있는 모든 학교는 서양식으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화장실청소방법도 실내에 물을 뿌려 청소하는 습식청소법이 아니라, 빗자루와 대걸레를 사용하는 건식청소법을 사용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가진 화장실이 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이 불편해 하는 것이 화장실 문제이다. 이는 일본, 한국 양국이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 문제로 학생들의 인식또한 교육을 통하여 변화 시키고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여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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