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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발가락의 변형 ... 괜찮을까? 건강한 "다리"를 만드는 걸음 걸이 · 구두 선택 방법!


최근 평발, 발가락의 변형 등 다리에 문제를 가지고있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리의 문제는 나쁜 자세와 골격의 왜곡 등의 발단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포츠 건강 과학의 입장에서 오랜 기간 발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연구 해 온 오비린 대학의 아쿠네 히데아키 교수에게 올바른 걸음 걸이와 아이의 다리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신발 선택의 요령에 대해 들었습니다.

발 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잘 사용해서 걷자!

평발이나 발가락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어쨌든 다리를 자주 사용하여 바른 자세로 걸을 것. 발 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S자를 그리 듯이 걷는 'S자 보행'이 이상적입니다.

출처 : 유투브


<S자 보행> 
발 뒤꿈치의 바깥 쪽부터 땅을 밟고, 새끼 발가락으로 밟으면서 엄지 발가락으로 디뎌서 중심을 이동시켜 발가락으로 걷어차기 시작한다. 
이 걸음 걸이를 하면 무릎의 뒷면이 성장 보폭도 커지고 자세도 좋아집니다. 근육을 균형있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바닥의 발달을 증진시키고, 다리도 곧게 필 수있게 됩니다. 
한편 발 뒤꿈치 중심을 질질 끄는 것 같이 걸으면 근육의 일부 밖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피로합니다. 습관이 있는 걸음 걸이는 골격의 왜곡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올바른 걸음 걸이는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발 뒤꿈치로 착지하는 순간 종아리 근육이 성장하고 가늘어지며, 발돋음 할 때 수축이 되어 탄탄해 질 수 있습니다. 이 걸음이 심장의 펌프 작용과 유사하기 때문에 '다리는 두 번째 심장'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부종의 원인이됩니다. 따라서 짧은 거리라면 가급적 차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다리로 걷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신발 선택법

끝이 가늘고 좁은 신발은 외반모지 등 발가락 변형의 원인이됩니다. 한편, 어린이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이라고, 함부로 폭이 넓은 신발을 신게하는 보호자를 가끔 볼 수 있지만, 이것도 착지가 불안정해지고 좋지 않습니다. 
신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착용감입니다. 다리를 제대로 감싸 보호하면서 아이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신발을 선택합시다. 

<아이의 신발 선택의 조건> 

· 발가락에 여유가 있는 신발 
발가락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도록 신발 발끝이 다소 부채꼴로 퍼진 것, 발가락 5 ~ 6 mm의 여유가있는 것을 신을 것. 
· 발 뒤꿈치에 안정감이 있는 신발
뒤꿈치 착지가 불안정하면 발 뒤꿈치 뼈가 뒤틀리는 원인이됩니다. 발 뒤꿈치가 딱 맞고 발돋울 때 발 뒤꿈치가 빠지지 않는 크기의 신발, 발바닥의 뒤꿈치가 약간 단단하고, 발목 정도까지의 깊이가있는 것을 신을 것. 
· 밑창에 적당한 탄력이 있는 신발
아스팔트의 강한 충격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밑창은 적당한 탄력있는 것을 신어야 합니다. 밑창이 얇고 탄력이 없는 신발은 발바닥이나 무릎, 허리를 아프게하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통기성 및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신발
어린이는 성인보다 자주 땀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것을. 피부를 손상하지 않도록, 소재는 부드러운 것을 선택합시다. 
· 신발 끈이 있는 신발
발에 맞게 미묘한 조절이 가능한 끈이있는 신발을 추천합니다. 신발 끈을 매고 풀거나하는 것은 손끝을 기용하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됩니다.


출처 : 유투브


때로는 맨발로 바깥 놀이!

컨디션이 피부에 나오는 것 처럼, 발바닥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한 발은 발끝을 향해 열 부채 모양을하고 발가락도 굵고 단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발바닥이 제대로 형성되어 탄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전체가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발바닥의 장심이 없고, 엄지 박가락 관절과 발바닥 전체에 지방이 붙어있는 병약한 느낌의 다리를 가진 어린이가 늘고 있습니다. 

건강한 다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걷거나 뛰어 다녔다거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해진 움직임을 하는 스포츠보다 다양한 움직임을 체험 할 수 있는 바깥 놀이를 추천합니다. 근처 놀이터가 없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공부나 습관보다 자연 속으로 데리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 한 것이 아닐까요? 초원이나 강변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닐 때의 기분을 체험 시켜 주고 싶지 않나요? 맨발이 되면 아이들의 행동도 갑자기 활발해지게 됩니다. 다만 위험하지 않도록 눈을 떼지 않고 지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치원에 마중 나갈 때 차보다 도보로 바꾸는 것만으로, 부모와 자식의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0분 통원 기간 동안 아이가 자주 이야기하게 되고, 길가의 꽃을 가리켜 '그 예쁜 꽃은 뭐에요?'라든지 여러 질문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어린이와 도보 10분, 부모와 자식 모두에게 심신 건강의 근원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발바닥의 면적은 발 하나에 전체 표면적의 1%입니다. 양다리 합쳐도 2 %입니다. 이 작은 면적으로 전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26 개의 뼈(한쪽 발)과 복잡하게 구성 된 근육이 위로부터의 압력에 강한 아치 구조의 발바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해부학 연구가이기도 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발은 인체 공학 상 최대의 걸작이며, 최고의 예술 작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최대의 걸작'을 퇴화시키지 않고, 아이들의 건강한 발을 키워가는 것이 현대의 성인들의 의무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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