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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무한대. 도코모의 새로운 AI 에이전트 'my daiz'란?


출처 : 유투브


올해 5월에 무료 회원 서비스 'd 포인트 클럽'을 리뉴얼하고 가족들이 d 포인트를 공유 할 수 있는'포인트 공유 그룹'을 신설하는 등 포인트 서비스와 이어진 공통 ID 'd 계정' 서비스 확충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NTT 도코모. 5월 30일에는 Android 스마트폰 · 태블릿 PC와 iPhone / iPad 에서 사용 할 수있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서비스 'my daiz (마이데이즈)'도 시작했다.

 이 'my daiz'의 개발을 담당한 도코모 소비자 사업 추진부 세키자키 (※) 요시후미 에이전트 서비스 담당 부장과 콘도 카요코 제일 에이전트 서비스 담당 과장이 인터뷰에서 코멘트를 섞으면서, AI × 스마트폰이 초래할 변화를 생각해 보았다.


● '음성'도 '터치 조작으로 OK'도 스마트폰 초보자나 바쁜 사람도 사용하기 쉽게

'my daiz'는 사용자의 행동이나 상황을 학습하고 도코모와 파트너 기업이 제공하는 '멤버 (에이전트)'가 한명 한명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제공했던 '말해줘 콘쉘'과 'i 콘쉘'을 통합했다.

 의인화 된 사용자 친화적인 사각형 캐릭터 'my daiz'는, 말하자면 자신의 분신이다. d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자의 기본 프로필 정보와 함께 더욱 세세한 프로필을 등록하면 사용자에 맞게 정보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콘텐츠 '오늘의 전단지'에서는 로컬 색상을 높여 지자체의 홍보지나 가게 전단지를 여러장 확인하는 것보다 정보를 모아놓은 'my daiz' 쪽이 보기 쉽고 생활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덧붙여서 'my daiz'의 캐릭터는 도코모 사내에서는 '한펜타로'라고도 불려, 표정이 있는 편이 친근감이 들기 때문에 '눈'을 넣었다고 한다.

 현재 대응 기종은 도코모의 Android 5.1 이상을 탑재한 스마트폰 · 태블릿 (SHA-2 지원 모델) iOS 10.0 이상을 탑재 한 iPhone / iPad. iOS 대해서는 'd 계정'만 설정하면 도코모의 회선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 가을부터는 도코모 ID 만 설정하면 도코모 이외의 Android 단말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최신 스마트폰은 OS와 연계한 음성 인식 AI 도우미 'Siri'와 'Google 어시스턴트'가 들어 있지만, 'my daiz'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측에서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솔선하여 새로운 기능이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수동적인 성격의 사람도 사용하기 쉽다. 또한 음성 조작 외에도 터치 및 텍스트 입력 등 일반 스마트 폰과 같은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철 안이나 대기하는 시간 등 틈새 시간에 사용할 수도 있다. 대상은 전 세대이지만, 특히 사용을 권하는 층으로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와 노인, 맞벌이 육아중인 바쁜 주부 등을 상정해 설계했다고 한다.

● 지자체도 파트너로 참여, 스마트폰이 가장 가까운 지역 정보원으로

기본적인 사용법은 다른 음성 인식 지원 AI 도우미와 같다. 음성으로 조작하려는 경우에는 절전 상태 및 충전 중에도 스마트폰을 향해 '마이데이즈'라고 부르기만 해도 동작한다(슬립모드의 작동은 대응기종만 가능). 별도로 판매하는 액세서리 도코모 순정 마이크와 함께 사용하면 더 똑똑한 스마트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다.

 '멤버'가 되는 파트너 기업에는 일본 항공(JAL)과 타카시마야, 야마토 운수 등 유명한 기업들이다. 파트너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무료. EC 사이트와 실제 매장의 캠페인 정보 · 쿠폰 서비스를 통합하여 위치 정보와 AI 자동 리코멘드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파트너로 일부 지자체도 '멤버'로 참가하고 있으며, 요코하마시에서는 쓰레기 분리 수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도코모의 서비스는 'd 게임’ 'd TV' 'd 애니메이션 스토어' 'd 매거진' '대화로 번역' 등 다수가 대응 가능 하고 기본적으로 근처의 도코모 숍이나 d 포인트가 쌓고 사용할 수 있는 상점, 'd 포인트' 포인트 잔액 등을 표시한다. 이외에도 포토북 만들기의 제안이나 그림책 낭독 등 육아·교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도코모는 정보가 넘치는 가운데, 사용자와 파트너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중시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유투브


● d 계정 확대 방안에 링크하는 'my daiz'

 도코모의 콘도 카요코 과장에 따르면 'my daiz' 개발에 1년 정도 걸렸다고 한다. "(AI가 추정하는 예측 기능으로) 일일이 조사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는 유료 버전을 더 많은 분들이 사용했으면 합니다만, 무료 버전도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우선 시험해 주셨으면 합니다. 행정 정보도 확인 가능하므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라고 후발이 아니고서는 힘든 특유의 높은 완성도의 로컬 정보의 충실함을 어필하였다. 세키자키 요시후미 부장도 "앞으로의 회선 단위부터 회원 단위로의 새로운 도코모의 전략에 맞추어 'my daiz'는 전면적으로 서비스 파트너 기업들도 앞으로 점점 확대하겠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와 연동한 'my daiz'를 활용하면 시간 낭비가 많은 일상의 쇼핑이나 정보 수집은 더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다. 한편, 물건이나 정보에 대한 우연한 발견들이 줄어들고 AI에 리코멘드 되지 않는 '개인 경영의 작은 가게'등을 알아채기 어렵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의 말도 있다.

 하지만 AI는 붐의 영역을 넘어 생활의 일부가 되어 점점 침투 될 것이다. 도코모의 기술력과 공동으로 더욱 더 로컬 정보, 틈새 정보까지 커버하여 가장 의지 할 수있는 유능한 비서가 되면 스마트폰에 특화된 일본에서의 'my daiz'에 기대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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