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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유타카가 가상화폐"트와이라잇코인"발표, 애니문화의혁명을 노린다.


 애니메이션감독 야마모노 유타카씨를 주축으로 하는 스튜디오'Twilight Studio'가 ICO(Initial Coin Offering)을 활용한 크리에이터주체의새로운 애니메이션제작방식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새로운 방식은 애니메이션제작에 특화된 가상화폐"트와이라잇코인"을 팬이 구매하여 제작자에게 직접 출자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팬과 제작자의 직접적인 윈윈(Win-Win)관계창출과 제작자의 노동환경개선 등 실현을 통하여 일본애니메이션문화에 혁명을 일으킨다고 한다.


-야마모토감독이 꿈꾸는 [C2C]라는 혁명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이 세가지의 실현이다.
 (1) C2C(Creator to Customer)의 실현
 (2) 크리에이터(제작자)의 노동환경의 근본적인 개선
 (3) 일본애니메이션 문화의 발전
 애니메이션제작에 대해 주류가 되고 있는 다수의 기업이 출자하는 현재의 위원회방식. 위험이 분산된다는 메리트도 있지만, 편수의 증가와 제작비용이 감소하여 제작자는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저임금이라는 노동환경악화와 작품품질의 저하를 불러온다. 야마모토감독은 이전부터 이 제작위원회방식의 단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제작자와 팬의 직접적인 연결이 중요하다고 주장해왔다.
 ICO를 활용하여 개인지원제작방식에 의한 제작자중심의 자금조달을 실현할 수 있다. 제작자에게 직접제작자금을 집중시켜 보다 질높은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하려는 생각이다. 그 결과로서 길게 업계에서 과제였었던 노동환경개선도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한편으로는 제작자와 팬의 밀착도가 높아져 제작단계부터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고, 팬의 지원이 직접 제작자에게 전달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받은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자는 퀄리티를 더욱 더 높이도록 노력한다는 Win-WIn관계를 창출해간다.


-가상화폐'트와이라잇코인'으로 팬이 직접 제작자를 지원
 팬을 포함한 불특정다수가 개인으로서 제작자를 지원하여 오픈된 자금조달을 실연할 수 있다. 이미 Twilight Studio는 제1탄작품으로 극장애니메이션 [하쿠보]를 제작중이다. 2018년겨울에 완성예정인 이 작품은, 클라우드펀딩에서 2,000만엔 이상 모집에 성공하였다. Twilight Studio는 이후에도 2018년에 프로젝트'화이트페이퍼'를 전개, 봄이후 트와이라잇코인의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검토단계이기 때문에 실현단계까지는 좀 더 있어야 한다고 한다.

 

사진출처 : 유튜브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오타쿠계콘텐츠업계에 이어지는 ICO
 ICO는 기업이나 단체등이 디지털권리증을 발행하고, 그 대가로서 가상화폐를 지불하고 엔이나 달러로 교환하여 업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방법이다. 디지털권리증은'토큰'이라고 불리며 개발한 제품 또는 서비스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경제구조로서 근래에 주목받고 있는블록체인기술의 대용이며 애니메이션이나 코스프레같은 콘텐츠에서도 발표가 잇다르고 있다. 이전에는 일본의 팝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Tokyo Otaku Mode가 오타쿠계콘텐츠업계에 특화된 가상화폐'오타쿠코인'으로 ICO검토를 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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