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냄새를 좋은 향기로 바꾸는 법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중노년층 특유의 체취를 낸다. 나이가 들면 피부 보습을 지키는 피지의 산화분해가 진행되어 노네날이라고 하는 물질이 배출된다. 이 노네날이 체취의 원인이다.

노네날은 일반적으로 오래된 책 같은 냄새라고 합니다. 실제로 맡아보면 그다지 불쾌한 냄새는 아닙니다.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귀가 들리지 않게 됨과 같이 누구에게도 일어나는 일반적인 현상 중 하나입니다. 당연히 여성에게도 발생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인냄새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노인냄새가 미움 받는 이유

그러나 유독 왜 중고령층 남성에게 노인냄새가 기분나쁜냄새로서 미움을 받는 것일까요? 냄새 그 자체보다 아저씨들의 행동과 언행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여성들이 아저씨냄새 라고 비난하는 이유는 노네날을 코로 맡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반대로 침을 뱉고 식후에는 이쑤시개로 쑤시고 늘 회색의 칙칙한 양복을 입고 시대에 뒤떨어진 아재개그로 분위기를 망치는 그러한 모습을 코뿐만이 아니라 시각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이런 아저씨 같은 태도를 고치고 젊고 생기 있게 행동하고 청결감이 느껴지는 의상에 신경 쓰는 것 만으로도 주변 반응은 꽤 변하리라 생각합니다. 여성 또한 나이를 먹으면 칙칙한 옷 보다는 다양한 다소 화려한 의상을 입는 것이 젊다는 인상 주기 때문에 이러한 것도 방법중 하나 입니다.

연령에 비해 노인냄새라면 '메타보냄새' 일지도?

하지만, 겉모습이 변화된 것만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체취가 있습니다. 일명 메타보냄새라고 합니다. 육식, 술, 담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이러한 생활습관으로 지내면 병이 되어 버립니다. 사실 노인냄새가 발생하는 의학적인 원인도 이것과 닮아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건강에 신경 쓰지 않으면 혈관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과 같이 피지가 산화되어 가습취의 원인이 되는 노네날도 발생하기 쉽게 됩니다. 연령에 비해 노인냄새가 강해지면 메타보 냄새를 의심해봐 야합니다.

향수를 만드는 것처럼

따라서 예방법은 나쁜 생활습관을 예방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폭음폭식을 하지 않는다', '운동부족과 수면부족이 안되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역시 식습관 입니다. 우선 기름기가 많은 식사를 자제하는 것. 역으로 활성화 산소를 억제하는 항 산화작용이 있는 식품은 적극적으로 섭취합시다. 예를 들면, 비타민C 나E ,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채소, 과일, 해조류, 녹차 등입니다. 

또한, 유산소운동도 가습취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매일 20분 정도의 워킹은 노인냄새의 원인이 되는 지방분을 감소시킵니다. 거기에 운동으로 땀샘의 움직임이 좋아지면 부드러운 '좋은 땀' 이 나오게 됩니다. 그 결과 노네랄이 얇아져 노인냄새가 좋은 향기로 바뀌게 됩니다. 의외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향수를 만들 듯이 악취를 옅게 하면 좋은 냄새가 되는 경우 입니다. 옅은 노네날은 차분하고 좋은 냄새로 느껴집니다. 몸을 씻을 때는 쓱쓱하고 세게 문지르지 말 것. 피지를 너무 떨어트리면 역으로  분비가 활발해져 냄새가 강해집니다.

즉흥적인 방법으로는 백반을 물에 녹여 의류에 스프레이로 뿌리는 방법입니다. 백반물이 의류를 방습 옷으로 바꾸어 줍니다. 냄새가 타인에게까지 전달되지 않는다는 안정감이 있다면 활동할때나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