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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 조심해야할 대사들 11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사회에 발을 디딘 사회초년생들에게 제일 두려운 것 중 하나는 바로 면접일 것이다. 서류와는 달리 면접관에게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이며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평가받는 다는 것은 누구나 긴장되는 일이지만,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더욱 더 두려운 일일 것이다. 더욱이 이 면접을 외국에서 봐야한다면 어떨까. 그 나라의 언어로 자신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어려운 일이다. 표현하나로 합격과 불합격이 갈릴 수 있기에 신중히 임해야 한다.

 일본은 지금 일자리가 넘쳐나고 있고 면접만 보면 합격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외국인에게는 이야기가 다르다. 무엇보다도 일본어가 통해야 일을 할 수 있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일본에서 면접을 볼 때 주의해야할 것들과 조심해야할 단어를 알아보자.

                             사진출처:유튜브

 

1. 귀사의 사업은 무엇입니까?

    구글만 검색해도 회사홈페이지가 바로 나온다. 혹은 관련자료가 많이 있다. 이것을 붇는다는건 회사에대한 기본적인 관심

   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2. '결혼하셨습니까?''임신하셨나요?'

    면접관이 면접자에게 묻는 질문같지만 의외로 친근감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면접자가 하는 질문이라고 한

  다. 하지만 이 질문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을 묻는 것이므로 누구에게라도 실례가 될 수 있다. 특히 일본인들은 개인적인 것

  을 묻는 사람을 경계하는 경향이 있다. 이 질문은 반감만 살 뿐이다.

 3. 불쾌감을 주는 언어사용은 자제

    누구라도 나쁜버릇은 있다.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면접때는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긴장을 풀기 위

  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도중 긴장이 풀려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인종차별, 성차별 등 차별적인 발언

  에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4. 지나친 의지표현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면 타인을 밟고 올라가려는 사람을 채용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인성과 도덕적인 문제와도 연결되

    어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5. '1지망은 아닙니다'

     '자신의 회사가 제1지망이 아닌데 왜 지원했나'라고 생각될 것이다. 이 말은 즉 그 회사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

    여주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을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6. '저를 채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농담이라도 이 말은 면접관의 기분을 상하게 할 것이다. 너무 강요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7. '여기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유능한 면접관은 죄책감으로 사람을 채용하지 않는다. 눈물작전은 다른데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8. '식사라도 갈까요''와 정말 예쁜 얼굴이네요'

    2와 비슷한 이유이다. 면접관에게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한다. 이는 과도한 친밀감표현이다.

 9. '어떤 일에 대한 면접입니까?'

     무슨 업무에 대한 면접인지 모른채로 온다면 이 사람을 채용한다 하더라도 어디에 두어야 할까? 정말 모르겠다면 살짝 돌려서 말해보자. 어떤 인물이

    이 일로 성공을 했는지 사례를 물어보는 것이다.

 10. '제가 특출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말에 면접관이 해줄 수 있는 말은 '아 그렇군요. 잘가세요'밖에 없다. 면접관은 분명히 당신이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돌려보내는 것이다. 솔직함은 부정적인 말이 아닌 긍정적인 말로 해보자.

 11. '전에 같이 일하던 상사가 싫었어요'

    만약 어딘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면 이 말만은 피하자. 경험을 전달하는 것은 좋지만 당신을 회사에 대한 불만이 많은

   사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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