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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CF의 전성기, 마츠코, TOKIO등 호감도 연예인 출연

사진출처 : 유수진


  식품CF에는 음료수, 냉동식품, 과자 등 장르가 넓지만, 최근 특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분야는 쌀CF이다. 유명탤런트들이 출연하고 분위기까지 바뀌었다. 칼럼니스트 페리오기노씨가 이런 쌀CF의 동향을 분석하였다.
 최근 TV를 보면 '신경쓰고 있다'라는 것이 보인다고 느끼는 것들은 쌀CF이다. 엄청난 유명한 것은'아키타코마치'. [타베마쿠루]에서는 타카하시 유우가 '백미의맛'을 열창하는 배경으로, 젊은 여배우 코시바 후유카가 밥그릇에 담겨있는 갓 지은 밥을 후후 불어가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잘 보면 뺨에는 밥알이 하나 붙어있는 것이 재미있다. 더 재미있는 것은 CF끝에는 '온기는CF상에서 연출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입니다''코바야시 후유카씨는 촬영을 위해 점심도 굶고 왔습니다'와 같은 주석화면이 나오는 것이다. 글씨가 매우 작아서 몇초사이에 읽을 수 없지만 궁금한 사람이 영상검색등을 통해 보게하는 작전임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북해도의 브랜드쌀'유메삐카리'와'나나츠보시'는 마츠코 디럭스와아역배우인 테라다의 연극이다. 마츠코가 일본전통복장의 오카미(여관, 요리집의 여주인)으로 작은 요리야를 운영하고 이곳에 들른 테라다가 문을 열고 고개를 빼꼼하고 내밀며 '유메삐카리란게 무엇입니까?'하고 묻자 오카미가 살짝'맛있는 쌀이름이야'라고 이야기해주는 연극식의 흐름이다.
 그리고 일본제일, 세계제일은 물론이고 '우주최강의 쌀'을 노리고 있는 것이 '깅카노시즈쿠(은하의물방울)'이다. 산지인 이와테의 선전본부장이 취임하고 카미나리나ANZEN만자이연예인들이 나와 '심는다~!'하면서 실제로 모내기부터 시작한다. 우주제일이 되기 위해 남부철기에서 '가마'제작!, 맛있는 물도 빠질 수 없기에 지역의 명수'선인밀수'를 구하는 등 열심히다.
그리고 '수확한다~'하면서 수확을 시작한다. 그러자 록밴드KISS같은 메이크업으로 해적같은 모습을한 연예인 고져스가 이 쌀을 우주에 전달하고 싶다며 우주선으로 출발한다고 선언한다. 여러편이 나뉘어져 각 편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외에도 TOKIO는 [후쿠시마프라이드]시리즈의 '쌀'편에서 후쿠시마의 쌀을 어필한다.
 이들의 쌀CF에 있는 공통점은 바로 젊은 사람들이 나와 쌀을 어필하는데 열심히라는 것이다. 거기에 지역이나 쌀에 관련된 사람들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염원까지. 연극, 코메디구성으로 되어있어도 마치 미니다큐멘터리같다. 

 최근 쌀을 소비하는 아시아국가인 일본도 쌀소비가 긴 시간동안 감소하고 있는 문제를 안고 있다. 쌀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쌀을 이용한 식품이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데 실제로 캐릭터나 쌀을 응용한 식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일본에서 40년만에 농지축소정책이 파기되어 쌀의 가격이 어떻게 변동이 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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