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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후 일어나는 상상밖의 해프닝들


 굳게결심하고 진행한 이직. 새로운 직장에서는 지금까지 일했던 회사와는 다른 사풍과 규칙은 물론이고 시설이나 설비, 사용할 수있는 예산도 다르다. 이 안에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고 성과를 내어 포지션이나 희망하는 연봉을 손에 넣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직을 하는 사람은 이직을 위한 각오를 하고 진행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직후에도 예상하지 못한 해프닝이 많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경험자들에게서 들은 이직후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 : 유튜브


-약속했던 포지션이 아니다
 이직할때의 조건이 제대로 반영되는가는 이직자에게는 매우 신경쓰이는 일일 거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직시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났다고 한다. 예를 들어 포지션을 제시받아 이직을 했는데 인사평가타이밍같은 이유로 그 포지션까지 가는데만 1년이상이 걸렸다는 사람과 시범채용기간이 길어 정사원이 될때까지의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처음에 들었던 룰과 다르고 저보다 나중에 입사한 사람이 승진하는 등, 사람에게 적용되는 룰이 달라 내 자신이 너무 기대를 한 것인가 하는 기분이 들어 좋지 않습니다"
-채용해준 사람이 없어졌다
 구인공고를 내는 기업이 어떠한 과제가 생겨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인재를 찾는다고 한다. 이걸 거꾸로 해석해 본다면 "내부에는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외부에서 찾는다"라는 것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해결로 사내에서 갈등을 낳는 케이스가 많다. 이럴때 채용해준 사람(상사)나 말을 걸어주던 동료는 나를 제일 많이 이해해주는 사람이며 든든한 내 편이다.
 하지만 원래대로라면 내 편이 되어줄 상사나 동료가 이동이나 퇴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더욱이 "아는사람이 스카웃제의를 해서 이직했는데 불과 1개월만에 그 사람이 퇴직했어요"라는 사례도 있다.
-채용해준 사람과 사이가 나빠지기도
 위의 경우와 비슷한 이야기지만 실력을 평가해주고 채용해준 사람과 무언가를 계기로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후임자로 지명되어 이직했지만 당사자의 생각이 바뀌어 서있을 곳을 잃은 사람과, 괜찮겠지 하고 냈던 의견내용때문에 사이가 점점 나빠졌던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런케이스는 일을 잘하고 사람에 대한 순응력이 높은 사람이라도 프로젝트의진행이나 과제해결에 난항을 겪는다고 한다. 원래 소개로 들어온 경우에는 어떤 이직방법보다 안정감이 있는 방법이지만 이런 일들로 인해 '누군가의 추천으로 이직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이직컨설턴트도 있다.
-이직직후 회사가 매수당했다
 이직하는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바로 회사매수나 사업내용의 변화 등이다.
 "외국계 투자기업에 전직한지 불과 2주만에 회사가 다른회사에 매수당했다"라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이런 회사에 일어난 변화에 의해 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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