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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폰은 싼게 아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때에는 2G폰과 똑같이 대기업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당연했다. 현재는 핸드폰요금을 줄이기 위해서 가상이동체통신사업자(MVNO)가 제공하는 통신서비스[저가SIM]과SIM프리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는 '저가폰'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제품에서 저가스마트폰으로 바꿔도 생각보다 절약이 안되거나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드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가핸드폰이 대체 무엇이'저렴'한가에 대해, 대기업핸드폰보다 어떤 점에서 이득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보급이 확대된 계기는 2014년4월에 이온리테일이 일본통신의 저가SIM인[b-mobile]과 구글의 SIM프리스마트폰[Nexus4]세트를 수량한정으로 판매한 적도 있다. 저가라고 불리는 이름도 이때부터였다. 11월에는 에이스스틱컴퓨터(ASUS)가 일본에 [ZenFone5]판매를 개시하였다. 자사통신서비스와 세트로 판매한MVNO도 많아 한순간에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4년전에 비해 저가스마트폰의 선택지가 많아졌다. 인기가 많은 종류는 [noba lite2](화이웨이)나[ZenFone4max](ASUS)라고 하는 가격대비성능이 좋은 2만엔대 ~ 3만엔대의 기종이다. 이것은 2014년의 ZenFone5부터 계속되었다. 한편으로는 AI(인공지능)을 내장한 하이스펙의[Mate10Pro](화웨이)나, 적외선카메라를 탑재한 터프네스스마트폰[CATS60](CAT)같이 세금포함 8만엔을 넘는 SIM프리스마트폰도 저가폰으로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mineo등 애플의 [iphone]시리즈를 저가SIM과 세트로 판매하는MVNO도 출시되었다.


 

사진출처 : 유튜브

 그럼 저가스마트폰은 무엇이 '저럼'한가? 저가폰의 서비스내용과 비용에 대해서 생각할때는 저가SIM과SIM프리스마트폰을 나누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저가스마트폰을 '저가'로 측정하는것은 저가SIM에 의한 통신요금이다. 같은 통신용량과 비교했을 경우 저가SIM의 월요금은 대기업보다 많이 저렴하다. 특히 매월통신용량이 적을때는 저가SIM이 더 저렴하다. MVNO에 따라서는 가족끼리 통신용량을 나누는 쉐어프랑이나 특정서비스의 통신이 무료인 카운트프리도 이용가능하다.
 SIM프리스마트폰은 선택지가 많고, 고르는 기종에 따라서 가격에도 차이가 있다. 그 예로, [IImio모바일서비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부 저가스마트폰의 가격을 정리해 보았다. 분할상환의 경우 매월요금이 월3GB까지 사용가능한 요금(월1600엔)을 선택해 계산하면(켐페인에 의한 할인등은 고려하지 않는다), novalite2를 구매할 경우, 월2550엔이지만, mate10pro의 경우 2배에 가까운 4950엔이나 든다.
 즉, 저가스마트폰에서 '저가'는 바로 통신요금. MVNO에 따라서는 할인행사등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마트폰단말기의 가격자체가 저렴한 것이 아니다. 저가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용은 어떤 단말기종을 고르느냐에 따라 좌우되기 쉽다.
 우선, 저가스마트폰으로 판매되고 있는 SIM프리스마트폰은 MVNO자신들이 저가SIM과 세트로 판매하는 이른바"보증수표"기종이다. 자신이 SIM프리스마트폰이나 중고폰을 준비하는 경우와는 달라서, MVNO서비스와 대응하는지 체크할 필요가 없다. 또한 저가폰의 단말기비용을 분할로 지불하여 초기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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