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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심]의 대용품사용은 자기책임으로~ 고장리스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만화가 흥미롭다.

 

출처 : tami_yagi의 트위터


 디지털작화도구인 타블렛의 펜심은 소모품으로 사용하면 할수록 닳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정품리필심으로 갈아야 한다. 인터넷에서는 좀 더 좋은 감각을 위해 스테인레스나 파스타면 등의 대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가끔 보인다. 이 광경에 의견을 내놓은 만화"펜타블렛의 대용심에 대한 이야기"가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자인 tami씨는 이전에 좀 더나은 그림을 위해 사용하던 해당 타블렛메이커회사가 아닌 다른 스테인레스 제품을 사용했다. 사용감은 물론 내구성도 강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가게에서 펜타블렛메이커의 직원이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tami씨는 자신의 회사제품외의 것을 사용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직원은 '저희쪽에서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하고 말했다. 입장상으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조사의 것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중요한 이유도 있었다.
 펜 안에는 센서가 있어 심이 닿으면 필압등을 느낀다. 만약 메이커사 외의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면 센서에 예상외의 충격이 가해져 센서의 감지기능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센서가 고장나서 펜이 아예 반응을 안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심이 조작판넬에 상처를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조사 외의 제품사용으로 고장나서 펜을 바꾸는 것 보다 정품을 사용하는게 장시간 사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더욱 이득입니다.'라고 설명한 tami씨는 '사용감이 좋기는 하지만..'하면서도 정품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정품심은 1개당 약200엔으로 의외로 비싼감도 있지만, 약6500엔~1만엔정도의 펜가격을 생각한다면 (tami씨의 경우)그렇게 비싼건 아닌것 같다. 대용품들은 가격은 싸고 경제적일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본체까지 상처를 주기때문에 오히려 손해가 크다.
 만화는 어디까지나 tami씨의 주관으로 사용감을 위해 여러가지 소재로 실험을 멈춘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식품인 파스타면에 대해서는 벌레가 꼬인다는 보고가 있었으므로 관리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트위터는 2만가까이 리트윗되면서 주목을 모으고, '정품의 좋은점을 알 수 있다'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대용품등을 사용하여 펜을 고장낸 경험담이나 '고장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소모품은 정품이 최고다. 프린터 잉크 등 여러제품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라는 등의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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