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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탄의 포장지는[중요한역활]을 한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과자에는 맛은 물론, 포장등 여러가지[사랑받는요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포장지는 먹기직전까지 손으로 직접만지며 먹고나서도 손으로 만지며 괴롭힐 수 있는 존재이다. 카메다제과의 해피탄은 포장지가 눈앞에서 [작은산]이 되어가는 광경을 행복하게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과자의 포장지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포장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을 받은것은 처음입니다'조금은 당황한듯한 카메다제과의 히라노 카즈오씨였지만, 이야기를 시작하자 "포장지를 포함해서 해피탄이 매력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라며 열정을 보여주었다. 사내식당에서는 해피탄을 이용한 메뉴도 있다고 한다. 해피탄, 역시 사내에서도 특별한 존재인듯 하다.
 히라노씨에 의하면 양쪽을 비트는 사탕포장같은 포장법은 [캔디포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해피탄이 맛있다는 것을 포현하는데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이 포장지가 없으면 균형있게 출하될 수 없어요""사실은 해피탄 하나하나에는 깊은 맛과옅은맛의 미묘한 차이가 있어요"
 맛은 전부다 같은게 좋지 않은가?하고 질문하자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조금 다릅니다. 계속해서 같은맛만 먹으면 역시 쉽게 질려버리기 때문에 가끔 진한맛이  튀어나와 리듬이 생기게 도와줍니다"라고 밝혔다. 이른바 '당첨'이다. 밀봉타입은 파우더가 필요이상으로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해피탄에게 중요한 맛의 리듬을 표현하는게 어려워, 파우더와 포장지가 적당히 밀착되는 캔디포장만의 구조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진출처 : 유튜브


  다음은 해피탄과 같이 밀봉방식을 하지 않는 대표적인 과자, 후지야의 미르키이다. 어머니의 맛으로 유명한 미르키도 양쪽을 비트는 포장방식으로 유명하다. 이 포장지만의 독특한 촉감은 만지는 것만으로도 미르키라는 것을 알 수 있을정도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후지야에서는 [트위스트포장]으로 불리며 1951년에 미르키개발초기부터 계속되었다고 한다. 트위스트포장은 소프트캔디인 미르키의 동그란 형태를 보존하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양쪽끝을 잡아당겨 간단히 열수있어 악력이 약한 아이도 쉽게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이래서 어머니의 맛이라고 하는 것인가. 하드캔디버전은 필로포장(보통의 포장방식)이다. 이 제품은 어느정도 강도가 있기 때문에 형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후지야는 현재 미르키의 포장방식을 바꿀 예정은 없다고 한다. 보통의 포장방식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지만, 후지야에게도 포장지가 미르키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한다.
 포장지를 바꾼 과자도 있다. 로카테이의 마루세이버터샌드이다. 1977년에 탄생하여 북해도를 대표하는 과자로, 긴 필름을 켜켜히 접는 방식이다. 하나하나 접힌 필름을 여는 시간도 과자의 매력중 하나지만,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2012년1월부터 밀봉식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포장방식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맛은 변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마루세이시리즈로 캐러멜과 비스켓도 탄생하였다. 깊은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북해도의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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